오늘은 팜젠사이언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이 불안정한 와중에도 mRNA 백신 바이오시밀러 공동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럼 이러한 영향이 앞으로의 팜젠사이언스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소개
1966년 설립되었으며, 의약품제조 및 도소매 유통을 영위하고 있으며 1990년에 상장했으며 '우리들제약'에서 '팜젠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종속회사인 포레스토리는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고자 2012년에 법인 설립되었으며, 주로 화장품 임가공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주요제품으로는 바르디핀, 텔로디핀, 리바틴, 크바스틴, 아르시딘에프, 에소맥스, 네이자틴 등이 있습니다.
- 재무현황
당사는 2021년 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5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연구개발비 증액, 사옥 이전 등으로 영업이익은 66억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약 3,399% 증가한 153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반기 매출액 500억 원의 약 30.6%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렇게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엑세스바이오의 호실적 때문입니다.
당사는 2019년에 지분을 인수하여 엑세스바이오의 최대 주주입니다.
당사는 보통 하반기 매출이 더 많다는 점과 상반기 매출 증가율을 감안할 때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0억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업 및 성장성
- 3사 mRNA 백신 개발에 뛰어들다
23일 당사는 미국 뉴욕에서 정부가 주최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참석해 엑세스바이오, 아이비파마(IVY Pharma)와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의 주된 내용은 당사와 엑세스바이오가 아이비파마가 확보한 세계 최초 mRNA 코로나 백신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을 도입해 mRNA 코로나 백신 바이오시밀러를 공동 개발한다는 것입니다.
3사는 코로나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전세계 백신 수급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오리지널 백신이 어떤 제품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 업계 반응은?
현재 해당 업계에서는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RNA 코로나19 백신 바이오시밀러 상업화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복제해서 개발하기 때문에 상업화를 하기 위해서는 특허가 만료되어야 하는데 현재 mRNA 백신의 경우 특허 만료기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는 당사가 미국 자회사 엑세스바이오와 미국 아아비파마와 mRNA 백신 공동기술개발 MOU 체결을 했다고만 했을 뿐 mRNA 백신 바이오시밀러 관련 내용이 없었던 것에 대한 의문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팜젠사이언스 측은 아이비파마가 mRNA 백신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아이비파마 측과의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가 전망
당사의 시가총액은 2008억원으로, 코스피 631위입니다.
중국 헝다그룹의 파산 이슈로 인하여 장이 불안정한 와중에도 9월 23일 전일대비 기준 30.00% 오른 1365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이렇게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mRNA 백신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자세하게 밝혀진 사항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주가 방향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팜젠사이언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mRNA 이슈로 인하여 당사 뿐만 아니라 같이 계약을 체결한 엑세스바이오의 주가도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만약 mRNA 바이오시밀러 상업화에 성공한다면 한번 더 주가가 급등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오늘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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