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 전망, MSCI 지수 편입에 따른 투자전략은?
에코프로비엠 투자 전략, 재무현황,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신고가를 갱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MSCI 지수에 편입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업 소개
당사는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에코프로의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신설되었습니다.
2019년 3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며, 현재 9개의 국내 계열회사가 있으며, 상장사는 1개사, 비상장사는 8개사입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 중심으로 사업 재편을 한 이후부터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테슬라사의 EV용 배터리 소재로 납품하고 있는 스미토모에 뒤이어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 중입니다.
사업 및 성장성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전방산업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산업입니다.
리튬이온전지는 초기 휴대폰, 노트북, MP3, 디지털카메라 등IT 및 모바일용 소형전지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하였고, 이후 전동공구, 전기자전거, 전기자동차 등 소형전지대비 고출력을 요구하는 응용제품으로까지 적용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1. 리튬이온 이차전지 산업
당사 양극재 사업의 전방산업인 리튬이온 이차전지 산업의 주요 시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 소형 전지 시장
성숙 단계에 위치한 IT 모바일 시장을 기반으로 전동공구 등 고출력의 소형 전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에는 고성능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개발에 맞춰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다양한 이동수단(자동차, 자전거, 퀵보드 등)에도 적용 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 전기 자동차 시장
각국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 지원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글로벌 니즈가 결합하여 최근 경량화, 고전압, 고밀도 추세에 따라 리튬이온 이차전지가 적용된 전기자동차 시장이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 전기차(BEV)가 성장의 주축이 되어 해당 산업의 성장에 따라 2차전지에 요구되는 용량 역시 증가하게 되면서, 중대형 2차전지 시장의 빠른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2. 양극재 산업
리튬이온 이차전지는 제조업체에 따라 채택되는 소재가 다르며 현재 주로 상용화된 양극재는 아래와 같이 5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주가 전망
당사의 시가총액은 6조 2,295억원으로 코스닥 2위 입니다.
8월 3일 전날보다 2.2% 오른 29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30만23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MSCI 지수 변경을 앞두고 MSCI 한국 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에코프로비엠이 MSCI 지수에 편입되면 발표일 또는 적용일 전후로 수익률이 급변하는 인덱스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되며, 유입자금 규모는 약 1041억원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MSCI 종목 발표일(8월 11일) 매수 후 지수 변경일(8월 31일) 에 매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 재무현황
당사의 재무현황을 보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꾸준하게 상승하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액: 3,085억원 (전년 동기 대비 62.45% 증가)
2분기 영업이익: 233억원 (전년 동기 대비 67.63% 증가)
2분기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의 양극재 수요 증가로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27% 늘면서 가동률과 이익률의 상승 모멘텀이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의 매출액은 오는 2023년까지 연 평균 55%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론
당사의 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 및 전기차 수요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의 실적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MSCI 지수가 편입될 경우, 인덱스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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