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 원전 관련주로 떠들썩했던 한국전력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전뿐만 아니라 전기차와도 관련이 있다는거 아시나요?!
이번에 SK에너지와 함께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합니다.
그럼 이러한 이슈들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국전력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소개
당사는 1982년 1월 1일 설립되었으며, 사업으로는 전력자원의 개발,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및 이와 관련되는 영업, 연구 및 기술개발, 투자 또는 출연, 보유 부동산 활용사업 등이 있습니다.
또한, 종속회사 사업으로는 원자력발전사업, 화력발전사업 그리고 기타사업으로 발전소 설계 등이 있습니다.
사업 및 성장성
총 4가지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전기판매, 원자력 발전, 화력발전, 기타
이 중에서 요즘 가장 관심이 뜨거운 전기 부문과 원자력 발전 부문을 살펴보겠습니다.
1. 전기사업 부문
국내 전역에 소비되는 전력량의 대부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력산업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에너지인 전력을 공급하는 주요한 국가기간산업으로 대규모 자본투자가 이루어지는 장치산업입니다.
○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
한전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09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한 이후, '16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쇼핑몰 연계 공용, 거주지 연계 아파트용 충전소 등 다양한 모델의 충전소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 원자력 사업 부문 (대상 회사: 한국 수력원자력(주))
원자력발전은 낮은 탄소 배출량, 연료 수급 안정 등 많은 경제적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흥 경제국들은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와 세계적 저탄소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 원전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수력원자력은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소 운영회사이며, 수력 및 양수발전소 또한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1년 1분기까지 국내 전력거래의 29.37%인 39,799 GWh를 거래하였습니다.
2021년 1분기까지 전력판매 수익은 2조 8,928억 원입니다.
국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당사는 신형 경수로 원전(APR1400) 노형으로 신한울 1,2호기, 신고리 5,6호기 등 총 4기의 원전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수력,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원자력 및 수력발전회사로서, 국내 발전량의 28.7%(2021년 1분기 기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은 낮은 탄소 배출량, 원재료 수급 안전성, 경제적인 발전 단가 등의 특징에 기인하여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의 원전 대국은 미래 에너지 안보와 온실 가스 감축 등의 이유로 여전히 원전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또한, 신흥 경제국의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해 새로운 원전 도입국도 생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성 증진과 계속운전을 위한 설비개선 시장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주가 전망
7월 6일 주가는 250원 하락한 2만 46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6월 30일 1만 9048주의 공매도가 진행되었으며, 거래 금액은 4억 7561만 원입니다.
현재 주가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2가지로 생각됩니다.
1. 3분기 전기요금 동결
정부는 2분기에 이어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를 높은 물가 상승률을 이유로 보류했습니다.
이 때문에 2021년 실적 전망치는 크게 낮아졌고, 전기 요금이 한국 전력의 전력 조달 비용을 적절히 반영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축소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대되었습니다.
즉, 전기료 인상이 불발됨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2. SK에너지와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SK에너지와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사는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자로, 국내 최대 충전사업자 간 로밍 플랫폼인 차지링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운전자와 충전 사업자에게 편리한 충전 및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SK에너지는 친환경 차량의 구매, 충전, 차량관리, 중고차 매매 등이 가능한 종합 카라이프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기업 및 고객의 전기차 사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 협력 과제를 구체화한다고 합니다.
< 협약 내용 >
- K-EV1002(2030년까지 친환경차 전환) 확산을 위해 운송사 등 상용차 대상으로 기업형 충전 서비스 개발
-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적인 충전 솔루션 개발
- 친환경 분산 에너지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및 실증 등
출처: BizFACT - SK에너지, 한국전력과 전기차 보급 활성화 '맞손'
오늘은 한국전력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기차가 보급화됨에 따라 충전소도 많이 생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탄소 감소 정책에 따라 원전 관련주로도 묶여 있으니 장기적인 관점으로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 의견일 뿐 투자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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