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카오페이 IPO, 상장 일정, 공모주 청약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 상장 일주일 이후 카카오페이 상장 예정입니다.
이렇게 연달아 상장을 하는 건 이례 없는 일이라며 증권가가 떠들썩합니다.
또한, 이번 청약에서 최초로 100% 균등배정을 실시한다고 하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그렇담, 카카오페이 상장 일정 및 공모주 청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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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기업 소개
카카오페이는 2014년 9월, 국내 최초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송금' '청구서' '멤버십' '인증' '페이 카드'까지 결제 및 금융 서비스를 영위하며 지갑이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카카오로부터 2017년 4월에 분사하였으며, 출시 약 6개월 만에 400만 명이 넘게 가입했습니다.
이는 국내 신용카드 이용자의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로 현재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기반 결제 서비스 중 최대 가입자수입니다.
또한, 현재까지의 누적 가입자 수는 3600만 명입니다.
| 2020년 연간 거래액 | 67조원 |
| 2020년 매출액 | 2,843 억 7,076만원 |
| 2021년 1분기 거래액 | 약 22조8000억원 |
| 2021년 1분기 매출액 | 1,071억원 |
|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 108억 |
|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 | 120억원 |
- 최대주주: 카카오(55%), 중국 앤트그룹 계열의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스(45%)
- 주 수입원: 결제 사업 부문 (송금 및 온·오프라인 결제를 포함) > 지난해 매출액의 72%
카카오페이 상장 성공 가능성 이유는?
카카오페이는 지불결제 관련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재는, 투자·보험·대출·자산관리 등 금융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국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출시와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 장점 >
1)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으로 국내 유일 모든 신용카드 지원 및 통신사, 단말기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
2)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회원가입 필요 없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바로 이용 가능
3) 지속적인 가맹점 확보
- 간편 결제 서비스 중 최초로 CGV 도입
- YBM시사를 통해 TOEIC 시험 결제 제공
- 배달앱 요기요를 통한 국내 모든 배달 음식 결제 가능
4)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한 사용 가능
- 대표적 인기 브랜드 (배달, 쇼핑, 뷰티, 의류, 면세점, 극장, 피자, 여행, 호텔 등)
- 온라인몰
- 콘텐츠 서비스 (음악, 동영상, 만화/소설 등)
이 외에도 카카오의 사업 확장과 함께 카카오페이의 적용 범위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일정
카카오페이의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8월 12일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
중복청약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관사 중 한 곳을 선정하여 청약에 응모하셔야 합니다.
| 증권신고서 제출 | 2021년 7월 2일 |
| 수요예측 | 2021년 7월 29일 ~ 2021년 7월 30일 |
| 공모청약 | 2021년 8월 4일 ~ 2021년 8월 5일 |
| 상장 예정일 | 2021년 8월 12일 |
| 배정공고 | 2021년 8월 9일 |
| 납입일 | 2021년 8월 9일 |
| 환불일 | 2021년 8월 9일 |
| 주관사 | 삼성증권, JP모건, 골드만삭스증권, 대신증권 |
| 주당 공모가 액 | 6만 3000원 ~ 9만 6000원 |
| 공모주식 수 | 17,000,000주 |
| 일반청약 | 4,250,000주 ~ 5,100,000주 |
| 기관투자 | 9,350,000주 ~ 12,750,000주 |
카카오페이 기업 공개 눈여겨볼 점!
1. 일반 청약 100% 균등 배정
이번 카카오페이의 기업공개는 역대 최초로 일반 청약 물량의 100%를 균등 배정으로 진행합니다.
즉, 청약증거금을 많이 넣는 투자자가 유리하지 않습니다.
금융 장벽을 낮추기 위해 일반 물량을 모두 균등 배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청약증거금 100만원을 보유한 사람 누구나 공모주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일반 청약 물량은 425만~510만 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계산했을 때, 510만 명 이상이 청약에 참여하면 1주도 못 받는 투자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자체 시뮬레이션 테스트 결과 모든 청약 참여자가 한 주씩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 중국발 리스크
주주 중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전자상거래 부문 자회사인 '알리페이 싱가포르'가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어 리스크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기대를 모았던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이 이러한 리스크로 인하여, 1500만 명이 이용하는 자산조회 일부 서비스가 중단돼 버린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카카오페이 상장 일정, 공모주 청약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00% 균등분배라는 점에 눈길이 갑니다.
카카오의 사업 부문이 확장되면서 카카오페이의 사업 영역도 확장될 것 같아 이번 청약이 개인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럼 신중한 판단 아래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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