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아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올해 차량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하여 자동차주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최근들어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하여 수요 회복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사장 최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자동차 대표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럼 기아 주가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소개
1999년 아시아자동차와 함께 현대자동차에 인수되었고, 4개사를 통합했습니다.
국내와 미국, 슬로박, 멕시코 공장의 생산능력을 모두 합하면 연간 263만대 생산 규모입니다.
전체 매출액의 약 33%를 내수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북중미 시장과 유럽시장에서의 판매비중은 60%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자동차 시장 및 사업 성장성
자동차 산업은 크게 제조, 유통, 운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조에는 철강, 화학, 비철금속, 전기, 전자, 고무, 유리, 플라스틱 등의 산업과 2만여 개의 부품을 만드는 부품 업체들이 연계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국내시장과 주요 지역별 시장여건 및 영업현황입니다.
- 국내시장
한국시장은 전년 생산 차질로 인한 낮은 기저와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시행, 주요사의 신차 출시 등으로 2021년 1~3월 전년대비 11.3% 증가한 42만 3천대가 판매되었습니다(수입차 포함)
2021년 1~3월 한국시장에서 당사는 쏘렌토, 카니발 등 주요 볼륨 모델 신차의 견조한 판매 지속 영향에 힘입어 전년대비 11.4% 증가한 13만대를 판매하여 30.8%의 시장 점유율(수입차 포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021년 3월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EV6를 공개하며 국내 사전 계약 첫날 21,016대를 기록하여 2019년 11월 출시한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기아 SUV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를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 미국시장
전년 낮은 기저 및 백신 보급의 가속화로 인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급격히 감소하며 소비심리 회복 등의 영향으로 2021년 1~3월 전년 대비 11.5% 증가한 391만 4천대가 판매되었습니다.
2021년 1~3월 미국시장에서 당사는 신형 쏘렌토의 성공적인 출시 및 주요 차종 판매 확대 영향으로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5.7% 상승한 16만대(소매 기준) 판매했습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사가 발표한 2020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전체 31개 브랜드 중에서 1위를 달성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에서도 3위를 차지하여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 유럽시장
2021년 1~3월 유럽시장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주요국의 경제활동 제재로 딜러 영업활동이 제한되는 등의 영향으로 회복이 지연되며 전년대비 0.9% 증가한 308만 1천대가 판매되었습니다.
2021년 1~3월 서유럽시장에서 전년대비 0.7% 증가한 13만 4천 대(소매기준)를 판매하며 전년과 동일한 시장 점유율 3.7%를 기록했습니다.
- 중국시장
작년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2020년 2~3월 락다운 영향) 및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 호조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2021년 1~3월 전년대비 76.2%가 증가한 483만 3천대가 판매되었습니다.
RV 및 핵심 차종 위주 판매 기조 유지하였으나 재고 수준 합리화 및 주력 모델 노후화 영향 등으로 산업수요 대비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 인도시장
작년 말 수요 증가세가 경제 회복 모멘텀으로 이어지고 주요사의 신차 출시 등 영향으로 인해 2021년 1~3월 전년 대비 42.3%가 증가한 93만 7천대가 판매되었습니다.
기아 주가 전망
현대차와 당사의 주가는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7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이후 지난 4일까지는 각각 9.5%, 10.1%의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성장세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당사를 포함한 현대차그룹은 10년 만에 미국 시장 점유율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11%로 올라섰습니다.
2011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당사의 77기 1분기 및 78기 1분기의 매출액입니다.
78기 1분기에 77기 보다 매출액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판매 호조세도 뚜렷합니다.
미국 시장에서 지난 3개월 연속으로 월간 최대 판매량을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미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6% 증가한 17만여대를 판매했습니다.
시장 점유율 상승과 함께 미국 내 자동차 수요가 회복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판매실적이 예상되자 키움증권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주가가 상승했던 지난 6일(5월 28일~6월 4일)동안 기관은 전체종목 중 가장 많은 2950억원을 매수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외국인의 경우 현대차 3019억원, 기아 2608억원 순매수 했습니다.
오늘은 기아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6일 동안 자동차 주에 수급이 회복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당장 풀매수 하기 보다는 조금씩 관망하면서 매수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도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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