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1년동안 시행되지 않았던 공매도가 다시 2021년 5월 2일부터 시작된다고 하여 이슈가 되었습니다.
공매도란?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
예를 들어 A종목 주가가 1만 원이고 주가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이때 A종목 주식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일단 1만 원에 공매도 주문을 낸다. 그리고 실제 주가가 8,000원으로 하락했을 때 A종목을 다시 사서 2,000원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것이다.
이처럼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기법이다.
장점: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단점: 개인은 주식을 쉽게 빌릴 수 없기 때문에 공매도를 하기 어려우며, 증권시장에서 시세조종과 채무불이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이를 악용해 주가를 과도하게 떨어뜨려 이익을 챙기고,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았다는 주장이 나오며 시행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감염이 전 세계로 확산된 가운데 폭락장이 이어지면서 공매도 세력이 기승을 부리자, 2020년 3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6개월간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 한시적 금지조치는 2021년 3월 15일까지로 6개월 연장됐다가, 이후 5월 2일까지 연장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
5월 3일부터는 코스피 200지수와 코스닥 150지수를 구성하는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큰 종목만 공매도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공매도 재개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염려가 큰 상황으로 인해 부분적 재개를 통해 시장충격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나머지 종목에 대해서는 기한을 정하지 않고 계속 금지한다고 합니다.
시장조성자로 지정된 증권회사의 경우도 엄격히 제한됩니다.
시장조성자는 주식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거래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증권사로 정부의 공매도 금지 기한 중에도 시장조성의 목적을 위해 허용됩니다.
또한, 직전 체결가 이하로 금지하는 업틱룰의 적용도 받지 않아 체결가 이하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 조성자 제도가 불법 공매도의 창구로 쓰인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공매도는 쉬워집니다.
개인 투자자는 주식을 빌릴 곳이 없어 공매도를 하지 못해 기관과 외국인에 비해 불공평하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한 것입니다.
5월 3일부터 증권사와 보험사 등에서 최대 3조원 가량의 주식대여를 할 수 있게 되며 대주 종목도 코스피200, 코스닥150 구성 종목 대부분이 포함될 것으로 금융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처음 공매도를 해본 투자자는 3000만원 한도에서 할 수 있습니다.
단, 모의투자 교육 등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합니다.
최근 2년 이내 5번 이상해봤고 누적차입규모가 5000~7000만원인 투자자와 공매도 투자경험이 2년 이상이거나 개인 전문투자자에 대해서는 차입한도를 두지않고 허용한다고 합니다.
'한편, 금융위는 공매도 금지기간 중 주식을 빌리지 않고 공매도 주문을 내는 불법 공매도는 엄단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한국거래소는 불법 공매도 점검 전담조직을 이달 출범시키고 1개월 단위로 무차입 공매도 적발에 나설 방침입니다. 증권회사는 공매도 투자자의 공매도 목적과 대차거래정보를 5년간 보관해야하고 투자자의 불법 공매도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장중 종목별 공매도 호가정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실시한고 합니다. 급격한 가격하락과 공매도 급증 등 이상징후가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즉시 특별감리할 계획이며, 불법 공매도가 적발되면 1년 이상 징역 등 형사처벌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뜨거운 감자였던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개인 투자자로서 공매도가 걱정이 되는데요, 공매도 시작 전에 코스피200 및 코스닥 150 종목 정리 해서 공유하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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