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즈컴퍼니 주가 전망, 따상상 성공할까?!
8월 19일 브레인즈컴퍼니와 롯데렌탈의 상장일이었는데요, 안타깝게도 두 회사는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따상에 성공했지만 롯데렌탈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럼 브레인즈컴퍼니는 어떤 회사인지, 앞으로의 사업 전망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소개
당사는 2000년 3월 16일에 설립된 회사로, IT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 및 판매가 주사업 입니다.
설립 당시 상호인 '브레인즈스퀘어'에서 2020년 3월 31일 브레인즈컴퍼니로 사명 변경하였으며, 2021년 8월 19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습니다.
초기 서버관리로 시작하여 지속적인 버전업을 통해 지능형 IT 인프라 및 서비스 통합관리솔루션인 “Zenius EMS”를 완성하였습니다.
사업 및 전망성
당사는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업체로서 IT 인프라 통합관리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자체 개발한 IT 인프라 및 서비스 통합관리솔루션인 “Zenius EMS”(이하 Zenius)가 주 수익원입니다.
- Zenius EMS
: IT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20여 종의 포인트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라우드, IoT 등 새롭게 대두되는 IT 환경에도 적용가능한 솔루션입니다.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대규모의 로그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하였고,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사전 장애예측이 가능하게 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IT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제품의 지능화, 자동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 산업부문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모든 산업에서 IT 인프라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것이 되고 있고, 그 규모와 복잡도 또한 빠르게 증대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21개 모듈로 구성돼 확장성이 뛰어난 ‘Zenius EMS’를 중심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시장을 선도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엔 소프트웨어 구매 및 설치 과정 없이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플랫폼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브레인즈컴퍼니 따상 성공한 이유, 따상상 성공할까?
8월 19일 상장 당일 당사의 주가는 30.0% 상승한 65,000원에 마감되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 2만5000원 대비 2배 높은 5만원에 형성되었으며, 장 초반부터 시초가 대비 25% 오른 6만2500원에 거래되며 따상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렇게 브레인즈컴퍼니가 따상에 성공한 것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지난 9~10일 일반 청약 결과, 브레인즈컴퍼니의 경쟁률은 1190.39대 1로 집계됐으며, 청약증거금은 2조2319억원이 모였습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507개 기관이 참여해 14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기관의 76.2%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당사의 총 발행 주식 수는 40만8796주로, 이 중 34.5%인 141만9217주가 상장 직후 매도 가능물량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상장한 원티드랩과 플래티어 등이 장 초반 공모가 대비 높은 수익을 기록했기 때문에 브레인즈컴퍼니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결론
상장 당일 전체적인 증시가 하락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따상에 성공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브레인즈컴퍼니가 따상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높은 경쟁률과 상장 직후 매도 가능 물량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요즘 시장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다음 날도 상한가를 갈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또한, 내일은 아주스틸의 상장날이기 때문에 수요가 아주스틸로 몰릴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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