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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 분석/해운

HMM 주가 전망, 흠슬라 해운주 상승 예상?!

by n_job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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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흠슬라로 불리는 HMM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중 주가 상승률이 213.47%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무려 100개 종목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HMM의 주가가 5월 말 하락세 이후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소개

100여 척의 다양한 선박과 물류시설, 전 세계를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항로망, 해운업계를 선도하는 IT시스템, 숙련된 해운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각종 수출입 제품은 물론, 원유, 석탄, 철광석, 특수화물 등 국가전략물자를 수송하여 국가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영위하며, 특정 분야의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CI

 

 

사업 및 성장성

해운사업은 2021년 1분기 컨테이너선 시장은 지난 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19 사태 속 물량 강세와 선복 및 컨테이너박스의 부족 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주 지역 항만 및 내륙 운송망 혼잡과 수에즈 운하 선박사고 등이 영향을 미치며 강세 시황을 보였습니다.

 

컨테이너선운임지수인 SCFI의 1분기 평균은 2,780 포인트로, 지난 4분기 평균 1,975 대비 40.8%, 지난 해 1분기 평균 931 포인트 대비 198.6% 상승하였습니다.

 

당사는 남미, 호주, 러시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분기 전 항로에서 흑자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해 1분기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수출입 물동량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중국 물량 정상화와 아주 지역 수요 강세로 전 항로 운임 상승하며 매출 및 수익이 증가하였습니다.

 

- 남미항로

수요 강세 상황에서의 고운임 정책 유지와 기기 부족에 대응한 대체 기기 적극 활용(냉동컨테이너)을 통해 남미발 냉동 영업 기기 공급과 물량 손실 최소화라는 두 가지 이슈를 해결하면서 수익성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 호주항로

중국 춘절 전 물량 유입과 지속적인 시장 강세에 기반한 고운임 유지, 투입 모선 최대 활용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했습니다.

 

- 러시아 항로

추가 선대 투입 및 3월 공급량 증대를 통해 집하 극대화하며 실적을 개선했습니다.

 

 

HMM 주가 전망

일봉차트 (출처: 네이버 금융)

6월 28일 주가는 전일 대비 1250원(2.90%) 오른 4만43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지난 5월 말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급락세를 보이던 건화물운임지수가 다시 크게 오르면서 해운산업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영향입니다. 

 

6월 25일 상하이발컨테이너운임지수는 전주 대비 13.2% 오른 378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9년 10월 관련 운임을 발표한 이후 사상 최고수준입니다.

 

중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는 한주간 21.4%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컨테이너선의 고운임이 올 하반기까지 지속되면서 해운사들의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당사는 이달까지 1만6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 8척 인수를 완료하고 1만3000TEU급 12척의 신조 발주를 통해 내년까지 총 선복량 100만TEU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비쳤습니다. 

 


오늘은 HMM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가가 많이 상승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보수적인 관점에서 흐름을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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