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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 분석/엔터, 미디어, 통신사

SK텔레콤 주가 전망, SKT 인적분할 및 액면분할 추진

by n_job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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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텔레콤 주가 전망, SKT 인적분할 및 액면분할 추진

오늘은 SK 계열사 중 SK텔레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금일 SK텔레콤이 인적분할과 액면분할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1년만에 5대 1 액면분할입니다.
이러한 SK텔레콤의 액면분할과 인적분할이 SK텔레콤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소개

당사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됩니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7%,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0% 수준입니다.
SK텔레콤의 연결대상종속회사는 SK텔링크, 11번가 등을 포함한 48개임. 금년중 지주회사와 존속회사로 분할할 예정입니다.

 

 

사업 및 성장성

당사의 사업은 (1) 무선통신사업(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 (2) 유선통신사업(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 (3) 커머스 사업, (4) 보안 사업, (5) 기타사업(플랫폼 서비스, 온라인 정보제공업 등)으로 구분됩니다.

 

1. 무선통신사업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은 네트워크의 기술과 고사양의 스마트폰 기기의 확산을 바탕으로 첨단 멀티미디어 서비스, 모바일 커머스, 모빌리티 등 데이터 네트워크에 기반한 New ICT 서비스를 통해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5G 네트워크의 초 저지연과 대용량 특성은 AI의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서비스 출시 및 IoT 기반 B2B 사업 성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1년 3월 말 기준, 이동전화 가입자 수를 보면 SKT가 가장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유선통신사업

초고속인터넷은 Wi-Fi를 이용한 홈 모바일 네트워크의 확대과 고화질 대용량 미디어컨텐츠의 소비 확대로 한층 빠르고 안정적인 프리미엄 Giga 인터넷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료방송시장은 IPTV와 MSO의 인수합병으로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혼재하던 시장이 IPTV 사업자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기존의 가입자 확대 경쟁에서 벗어나 미디어 플랫폼 간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 되었습니다.
COVID-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사회로의 전환은 시청자들의 유료 컨텐츠 소비 확대로 연결되면서 독자적인 컨텐츠 제공을 통한 서비스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컨텐츠 차별화와 함께 AI 및 Big Data 등 ICT 융합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홈 플랫폼 영역에서의 새로운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670억원, 영업이익 754억원, 당기순이익 499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티브로드와의 합병 및 IPTV 가입자 순증 확대로 매출 전년 대비 17.6% 성장 하였습니다.

 

 

3. 보안사업

보안 시스템 서비스 산업(Security systems service activities)은 국가ㆍ기업ㆍ개인을 대상으로 유ㆍ무형 자산 및 인적 자원의 안전을 목적으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입니다.
위험 발생을 방지하는 방식에 따라 기계경비, 보안 SI, 정보보안, 인력경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보보안 산업은 개인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의 데이터의 유출 방지, 해킹 방지 등을 위한 보안성을 제공하는 산업입니다.
제품의 개발/생산/유통을 담당하는 정보보안 제품 사업과 컨설팅, 보안관제 등 정보보안 서비스 사업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보안시스템 서비스 산업은 범죄, 재난 ·재해 예방, 테러 등 위협 요소로 인해 CCTV, 출입통제, 기타 보안 시스템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안전에 대한 관심 확대로 보안시스템 서비스에 대한 수요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COVID-19 상황에서도 생활 방역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하며 주목받은 보안 시장이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COVID-19 백신 보급이 끝나고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2022년에는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의 융합과 더불어 스마트시티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통합관제센터의 고도화 등으로 인해 보안시장 성장세가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4. 커머스 사업

국내 e-Commerce 시장은 161.1조원('20년말)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전체 유통시장에서 34%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연 평균 성장률 19% 이상의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e-Commerce 거래액 중 Mobile 비중 역시 '16년 50%를 돌파한 이후 '20년 67.5%까지 성장 중이며 음식료품, 음식배달서비스, 의류/생활용품 등 오프라인 구매기반 상품군의 Mobile Shift 현상 가속화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소비의 확산 등의 영향으로 향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기타사업

SK플래닛이 운영 중인 OK캐쉬백은 마일리지 기반의 로열티 마케팅 프로그램으로서 '99년 런칭 이후 Global Top-Tier 서비스로 성장하였습니다. 포인트를 통합해 고객 혜택을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구축된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하여 제휴사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사업은 물적분할을 통해 2020년 12월 신설회사(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향후 Global 사업자와의 제휴 등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할 예정입니다. T map은 지도, 주변정보, 실시간 교통정보 및 Navigatio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 위치기반 서비스 플랫폼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가 전망

SK텔레콤 주가의 일봉차트입니다.
3월부터 현재까지 쭉 우상향하고 있는 그래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10일 SK텔레콤이 인적분할과 동시에 주가에 대해 5대1 액면분할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2000년 액면분할을 추진한 이후 21년 만입니다.
이에 SK텔레콤 발행 주식수는 현재 7206만143주에서 3억6300만715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액면분할은 주주기반을 확대해 '국민주'로 거듭나겠다는 SK텔레콤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인적분할과 액면분할 효과는 모두 변경상장과 재상장일인 11월 29일부터 유가 증권시장에 반영됩니다.
따라서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달간은 매매거래가 정지됩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0년 2월 주가가 507만원에 이를 정도로 '황제주'로 통했습니다. 같은해 4월 SK텔레콤은 액면가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해 294만원이었던 주가를 29만4000원으로 낮췄습니다.

지난 액면분할 후 SK텔레콤 주가는 2달만에 37만205원까지 오르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거래량의 경우 액면분할 전 월평균 2만주 수준이었던 게 5월 35만3070주, 6월 28만2058주 등으로 각각 435.2%와 327.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은 존속회사(SK텔레콤)과 신설회사(SKT신설투자)로 인적분할을 결정했습니다. 분할 비율은 6대4 입니다.


- 존속회사(SK텔레콤)

존속회사는 5G(5세대이동통신) 1등 리더십을 기반으로 유·무선통신과 홈미디어 분야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AI(인공지능) 기술로 구독경제, 메타버스 등 신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확장해나갈 예정입니다.

SK텔레콤(존속회사)은 신설회사로 배치될 16개 회사를 제외하고 기존에 지분 투자했던 기업들의 지분을 모두 그대로 보유한다. 유무선통신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을 자회사로 두게 됩니다.


- 신설회사(SKT신설투자)

신설회사는 우선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무대로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합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래형 반도체를 포함한 혁신기술에 투자함으로써 신설회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보안(ADT캡스), 커머스(11번가), 모빌리티(티맵모빌리티) 등 다양한 ICT(정보통신기술) 영역에서 국내외 투자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자회사 IPO(기업공개)를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입니다.

SKT신설투자회사는 총 16개 회사가 자회사로 편입됩니다. 주요 회사는 SK하이닉스,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콘텐츠웨이브, SK플래닛 등이 있습니다.

박정호 CEO는 “SK텔레콤과 SKT신설투자회사로의 분할은 더 큰 미래를 여는 SKT 2.0 시대의 개막”이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ICT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SK텔레콤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거의 SK텔레콤 주가가 500만원이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액면분할과 인적분할이 앞으로 SK텔레콤의 주가에 영향을 얼마나 미칠 것인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과거 액면분할은 대호재로 작용했지만 요즘 금리 인상에 대한 이슈가 있으니 그저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SK텔레콤은 다 계획이 있는 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성투하세요!

※ 해당 내용은 투자 추천글이 아니며, 모든 선택은 개인의 책임으로 어느 누구를 책망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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