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과 주식의 상관관계, 수혜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플레이션과 주식의 상관관계 및 수혜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이 주식 장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정독하시고 미리 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이란?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

발생 원인

① 수요 인플레이션(demand-pull inflation)

수요는 크게 늘어나는데 그것에 맞추어 공급량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

가계에 돈이 많아지면 소비가 늘어나는데 그만큼 물건 공급이 되지 않을 경우에 발생

→ 과잉 유동성 공급

② 비용 인플레이션(cost-push inflation)

제품의 생산비용이 오르면 제품 가격도 함께 올라서 전반적인 물가가 모두 오릅니다.

ex) 수입하는 석유 값이 오르면 석유와 관련된 제품은 모두 오르는 현상

③ 단순한 수요의 이동이나 공공요금의 인상, 저생산성으로 인한 공급의 부족 등

인플레이션의 영향

① 월급을 받는 직장인들의 손해 발생

물가가 오른 만큼 월급을 올려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득 격차가 심해지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일어나 사회가 불안정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② 빚을 갚을 사람은 유리하고 빚을 받을 사람은 불리하게 됩니다.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빚을 갚기 쉬워졌기 때문입니다. 빚을 진 사람은 상대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니 부를 재분배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③ 수출의 어려움

상품 값이 비싸지면 더 비싼 값으로 수출해야 되니 수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국내 물건 값이 비싸지면 수입물품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무역수지를 적자로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④ 자본 부족 현상 발생

화폐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게 되면 저축을 할 경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저축하는 일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로 인해 은행은 자금이 안 들어오니 자본 부족으로 대출이 줄어들게 되고 경제성장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해결방안

물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돈을 줄이거나 상품 공급량을 늘려야 합니다.

사회에 돈이 많아지면 저축을 장려하고,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사도 부족하지 않게 공급량을 늘려야 합니다.

만약 물가상승의 원인이 특정 산업의 생산이 적기 때문이라면 그 분야의 생산성을 높여 주고, 유통 구조의 개선 등으로 공급량을 늘려줘야 합니다.

ex) 낙농 분야에서 소들이 병이 들어서 우유 생산량이 줄었다면 우유뿐 아니라 우유가 들어가는 제품들의 값이 모두 오르게 됩니다. 그러면 정부는 낙농업계를 지원해서 소들의 병을 고치고 우유 값을 안정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디플레이션 정책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플레이션 정책: 통화량을 줄이고 수요도 억제하고 재정지출을 축소해서 물가를 안정시키는 정책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서 많은 나라들이 디플레이션 정책을 실행했습니다. 그러나 디플레이션도 너무 심해질 경우 오히려 경제가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금리와 주식의 상관관계

일반적으로 금리와 주식 가격은 반비례로 봅니다.

주식의 현재가 = 미래 기업의 가치 / 금리

따라서, 금리가 올라가면 기업의 주가(=현재가)는 내려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