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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 분석/우주, 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전망, 우주 여행 시대 열리나?

by n_job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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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10% 급등하였습니다.

바로 버진 갤러틱이 7월 11일에 우주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련 우주항공주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 중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전망

 

기업 소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칩마운터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엔진사업은 핵심기술의 진입장벽이 높으며, 장기간의 개발과 투자를 필요로 하며, 방산산업은 단일 수요자를 대상으로 판매합니다.

 

 

사업 및 성장성

당사는 항공기 엔진을 개발, 생산, 정비하는 첨단기계산업의 선두주자입니다.

또한, 국내 군수 엔진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2015년 P&W사와 GTF(Geared Turbo Fan) 엔진의 RSP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 RSP(Risk and Revenue Sharing Program): 엔진 원제작사와 매출 및 이익을 참여 지분에 따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엔진빌드기간 초기 투자 비용이 큰 편이나, AM 매출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사업

 

RSP는 항공엔진 시장의 약 70%이상을 차지하며, MTU 등 대형 글로벌부품/모듈 업체는 모두 RSP사업에 참여 중입니다.

수익성 또한 LTA(Long Term Agreement) 업체보다 높아 글로벌 엔진부품 전문제조회사로 도약을 위해 반드시 진입해야 하는 시장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 비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전망

7월 6일 주가는 10.42% 오르며 5만 3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5762억원을 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하였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바로 버진갤러틱의 우주여행 발표 때문입니다.

 

버진 갤럭틱은 7월 11일에 발사될 우주 비행선에 브랜슨 버진갤럭틱 CEO를 포함해 승객 4명, 조종사 2명이 탑승해 우주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루오리진의 우주 비행선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월 20일 발사될 예정입니다. 

 


버진 갤럭틱이 기획 중인 우주여행은 지구 상공 90㎞까지 올라가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고 지구의 가장자리를 보고 돌아오는 상품 입니다. 이러한 소식으로 인하여, 버진 갤럭틱 주가는 지난 7월 2일 뉴욕증시에서 4% 넘게 급등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말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전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6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사업을 앞당겨야 한다고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최근 국내 우주기업의 매출액은 3조8000억원 수준으로 전세계 우주 산업 시장에서 2% 수준 입니다.

하지만, 오는 10월 이후 우주기업의 매출액은 급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 민간기업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성공적인 발사와 더불어 추가적인 발사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게 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만약 버진 갤러틱의 우주여행이 성공할 경우, 또 한번의 호재로 작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우주산업이 미래 기대 산업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더 발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주 관련주는 특징주이기 때문에 산업 이슈가 있을 때 급등하는 점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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